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시간이 큰 강으로 흐른 뒤에도
그대는 여전히 내 기도의 주인으로 남아
나의 불면을 지배하는
변치 않는 꿈이니
나의 삶이 어찌
그대를 잊고 감히 편해지겠는가
그대를 위해 갈아 꽂은 가을꽃들이
아주 열반하기 전에 오라. 그대여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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